부디의 첫경험

2018. 5. 1. 08:50부디의일상

부디는 본래
부동산의 'ㅂ'자도 몰랐다.

한차례 사업에 실패후
이직장 저직장 다니다가
한계를 느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가야한다.

부디가 사업에 큰 실패를
했던 이유가
몰라서였다.

그냥 시간과 자본만 투자하면
다 되는 줄 알았다.

근데 사는게 그게 아니더라.
많이 안다고 해서
모른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더라..

부동산으로 망했으니
부동산으로
흥해야 될게 아닌가?

다른건 몰라도
지구력은 자신 있으니까

처음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한 2년 가까이 부동산 중개와
분양을 하면서
현장을 파악했다.

부동산 디자이너로
성공하려면
세일즈가 잘 되야한다.
또한 상품별로
고객의 Needs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임대부터 매매
분양, 그리고 집장사..

결국 느낀건
갑이어야 한다는거였다.

갑..
피라미드의 제일 꼭대기에 있는
그럼 공급자..
부동산을 잘 다듬어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부동산 디자이너..
이게 궁극의 목표다.

서론이 길었다.

부디의 직감투자 1호기
서울 역세권 빌라

1992년식
2006년당시 당시 전세가 7500
1000만원 들여 매수
2008년 전세 1000만원 인상
2010년 500올린 9000에
새로운 세입자
2017년 대수선
현재 1억8500 전세

투자 2년만에 원금회수
12년째 보유
수익율 엄청남..

집이 헐어자빠질때까지..
보유한다.

왜? 수집가니까..


오늘도 오랜만에 법원으로~
사냥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