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테크노파크역 맛집 거궁

2018. 5. 7. 00:51부디의먹거리

5월1일은 근로자의 날
5월5일은 어린이날
5월8일은 어버이날
음력 4월초파일은 석가탄신일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처가 식구들과 식사를 했다.
어디서?
거궁에서..
처남 형님가족은
프랑스로 가족여행을
가셨단다..

에펠탑 보고 오겠네..

쌀밥집이다.

매장 인테리어가
옛스럽다.
일반 통유리에 나무를 붙여서
저렇게 만들어놨다.

메뉴판이다.

저것도 모자라서 더 찍었다.


실제 한상차림 나온걸
찍었어야 했는데...

돌솥쌀밥이라.
물붓느라고 깜박했다.
돌솥밥의 생명이 누룽지아닌가?
누룽지가 맛나려면
밥을 후딱 퍼내고
물을 붜야한다.

늦으면, 맛이 덜하다.

요대로 나오진 않고

삼겹살 구이 대신에
보쌈이 나온다.

된장도 맛있었고
들깨죽인지 순두부인지
이름 모를 들깨맛 나는
Soop도 맛있었다.

특히 저 센터에 있는
쭈꾸미 불맛구이도
맛있었다.

사람 많은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본래 백운역 인근에
부평아트센터 안에도 있다한다.

직업병인지 모르겠지만
주인 어르신 가게보는 안목이
예술이다.

송도 오네스타2층이
홈플러스랑 연결되어 있다.
이해관계가 잘 맞긴
했나보다.

오네스타는
현대프리엄아울렛과 홈플러스 사이에
작은 주상복합건물이다.
게다가 트리플스트리트까지..

송도에서 사람 제일 많이모이는 곳
그곳에 있다.


보다시피
상업지역 내에 있다.
오네스타만
용적율 채워지었고
상가 + 생활형숙박시설로
허가난 건물이다.

총 468세대
25층 건물

자리 참 좋다.
건너편엔 갯벌타워와
각종 연구센터들

양 사이드엔 쇼핑몰
고 뒤에 또 쇼핑몰

평일보단 주말에
사람이 많다고 한다.

아직 송도가 갈길이
멀다는 뜻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