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부동산 전망

2018. 6. 26. 21:44부디의부동산이야기

경기도 시흥시
인천도 아니고, 부천도 아니고
광명도 아니고, 안양도 아니다.

영동고속도로 기준으로
남서쪽에 배곧신도시
반월산업단지, 오이도관광특구
동쪽엔 목감지구
중심부엔 시흥시청 장현지구
북서쪽엔 대야동, 은계지구가 있다.

2019~20년 사이에
많은 아파트단지가 준공된다
목감에만 기 준공세대 포함 약 일만세대로
올해 입주량이 약 5000세대가량 된다.


시흥시청이 위치한 장현지구는
2020년 7월 약 2500세대가 입주예정이며
인근에 능곡지구에 약 3000세대
반대쪽 성곡지구에 약5000세대
90년대말~2000년초반식의 단지들이 있다.

공급을 조절하는지 아직 빈땅이 좀 남아있다.

부천 옥길지구와 인접한 은계지구는
올해말부터 2020년까지
약 일만세대가 입주 준비중이다.

서울대유치로 뜨거웠던 배곧도
약 20000세대의 입주가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시흥은 이렇게 크게 4개의
신규택지개발지구가 있고
땅덩이도 크다.

특히, 서울에서 이주한 수요가 약 20%로
놀라울 따름이다.

입지적인 측면을 보면

인천의 케이티엑스도 시흥을 지나야 하고
서해선(소사원시선 개통)도 시흥을 지나며
월곶 판교 노선도 시흥을 지난다.
뿐만아니라 신안산선 마저도 시흥을지난다.
 
장현지구 시흥시청역은
자그마치 3개노선이 지나간다.
경기도 서부 교통의 요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평촌, 분당처럼
대규모 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지역적으로 좀 나뉘었다고 해야할까?

느낌은 화성과 가깝다.

엄청 넓고, 택지지구 나눠있고
공단있고...

이런 지리적 단점은 극복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한계가 있다고 해야할까?

서울 인근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지역마다 약간 다른 느낌이다.

서울과의 접근성은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목감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은계, 장현
그리고 배곧이다.
배곧이 출발은 좋았으나
먼가.. 송도의 아류같은 느낌?
그래도 배곧은 배곧

동시다발적으로
네군데를 파헤치니
기존의 아파트들이 힘을 못쓴다.

2021년정도까진
입주물량 때문에 과도기가
한번 올 것같다.

범위를 확대하면
안산, 안양, 송도, 광명도 변수..

그래도
은계지구 S4부지에
지에스건설이 대표로 시공하는 아파트는
기대가 된다.

옥길지구엔 있는게 없다.
그래도 기 분양자가 약1억정도의
수익을 거둔곳이 태반이다.

은계지구는
전철같지 않은 전철이지만
소사원시선이 지난다.

인근에 이편한세상 시흥은
프리미엄이 6000정도 붙어있다.
계약금 기준 1.5배
시세는 송도 중위권 가격이다.

공공택지 S4가 기대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저렴한 가격, 겉보기는 자이
이보다 훌륭할 수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