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서울플랜

2018. 5. 15. 23:04부디의부동산이야기

부디는 책을 자주 읽지 않는다.
그러나 몇년전부터
보관했던 책이 있다

서울특별시가 발간한 책이다.

이게 2014년 발표된거니
2018년5월인 지금
얼마나 바뀌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최근 강남 여의도 용산
요거 세개로 비교한 적이 있다.
사실 여의도가 좀 좁아서
비교하기는 애매모호 했으나
지방소득세를 워낙에 많이내니
금융의 메카 답다.

이 책의 서두에 보면
서울의 지도변화를 볼 수 있다.

종전 이후 서울과 2000년의 서울이
사이즈 자체가 다르다.
그만큼 녹지가 줄어들었다는 뜻이겠지.

서울의 인구밀도 변화, 그리고
예측 그래프를 보면

16000명 / 1km2 정도다.
대한민국 전체가 400명 내외
서울에 얼마나 많이 모여사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연령대별 인구와 1-2인 가구 추이다.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며
1-2인 가구는 조금씩 늘고있다.

전국 대비 사업체 및 종사자
생산액이다.
점점 서울의 비중이 줄어든다.

종사자 수는 늘어나지만
총생산액이 줄어드는
구조다.

이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서울을 다섯개 권역으로 나눈 것이다.

꼭 춘추 전국시대같다.
서울을 저렇게 다섯 권역으로 쪼갠 후
각 지역에 맞게 할일을
준다는 뜻이다.

도심권은 인구수에 비해
직장이 많다는 뜻이고
동북권은 인구수에 비해
직장이 적다는 뜻이다.

저거 그대로 비슷하게
땅값 순위가 매겨진다.

도심 3구다.
종로, 중, 용산
북한산, 남산, 용산공원의 녹지라인
신안산선, 신 분당선
지티엑스도 포함일 것이다.

동북권이다.
성동, 동대문, 중랑, 강북, 도봉
저중 우이 신설선은 준공
동북선은 아직이다.
뉴타운은 아직 진행형이다.

저 중에선 성수 뚝섬라인이
가장 강하다.
지역이 눈에 띄게 바뀌고 있는곳이니까.

서북권은 마포 서대문 은평이다.

저기에는 상암 수색을 한 몸통으로
상암을 방송타운으로
수색을 배후 주거지역으로

직주균형이 많이 떨어지는 곳이었으나
상황은 점점 바뀌고 있다.
현재진행형..

동작, 관악, 영등포, 관악, 구로, 금천 강서, 양천
많이도 묶었다.
사실 여기야 말로 쪼개야 한다.
무슨 물량전도 아니고...

동작 관악 영등포
구로,금천,(안양 서부, 광명)
강서, 양천, 김포동부, 인천북부

사실 요래 쪼개야 맞다.
철도나 도로나
쭉쭉 뻗어야 하는 것 아닌가??


마지막으로 동남권
지하가 아주 거미줄처럼 엮여 있는 곳
그걸로도 모자라서
과천 하나로 모자라서
위례도 만들고, 감일도 만들고
미사도 만들고~

판교를 키운것이
지역을 방대하게 만들었다.
그냥 큰곳 동남권


위에 그림을 보면
큰 똥그라미 세군데 국제적 중심지
그중 유난히 쳐져보이는 곳 영등포

두번째 황토색 광역적 중심지
용산..
더 클 수 있으나
지리적인 한계가 있는곳
그러나
어쨌든 코어..

그리고 12개 지역적 중심지
저중 특히 공덕
그리고 성수..

강남 부촌을 오매불망
바라보는 지역..
그리고 많이 바뀌는중인 곳

마지막으로
기타등등 6곳
파주 인천 수원 성남 남양주 동두천

사이에 낀
김포,부천,광명,안양,과천
구리 일산 의정부 하남

이런곳은 외곽라인인가??

광역 교통축이란다.
항상 동쪽이 빠르다.

광역 급행철도
요건 수면 아래로 묻힌듯하다.

3대 도심에서
영등포 여의도가 국제금융중심지다.

핵심은 여의도가 금융중심지다.
영등포 기타동은 그냥
기타동이다.
아쉽게도 영등포는
여의도동 그리고 나머지동이다.

2020 서울 플랜과
2030 서울 플랜의 차이점이다.

특별히 찍은 지역인데
광운대역 주변이
지지부진해 보인다.

항상 과거는 현재의 기본이다.
그리고 현재는 미래의 기본이다.
기본에 충실하자.

오늘 점심에 먹은 빵이다.

임대사업자 내려구
부천법원갔다가 부천시청으로 갔는데
밥은 먹어야되고
이마트가서 보이는 첫집을 갔다.

물가는 강남수준이다.
몬스터 빵이라는데
가격이 몬스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