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 자월도 미리보기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친구넘 '휴가 때 애덜 데리고 여행갈래?' 부디 '날짜는?' 친구넘 '8월 첫주' 부디 '그래' 직업 특성상 미리 시간정하면 조절할 수 있는 부디는 흔쾌히 콜을 한다. 그녀석도 딸 하나 부디도 딸 하나 나이도 비슷비슷하다 옛날같으면 친구먹어도 되는데 요즘엔 빠른 생일이라고 해서 학교를 빨리 가지는 않는다.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섬에가자 하길래 백령도를 가려했다. 잠깐 미쳤었나보다. 애들 데리고 배 네시간을 탈 생각을 했다. 아직은 무리다 싶은데 그래서 한시간 타는 코스를 찾다가 자월도로 정했다. 영흥도에는 배가 없고 대부도하고 연안부두에 배가 있다. 요 앱을 깔면 온갖 섬은 다 갈 수 있다. 요 화면이 나오면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다. 요렇게 예약화면이 나오면 순서대로 입력하면 된..
2018. 7. 19.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