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가 바라본 빨대효과?

2018. 4. 24. 09:39부디의부동산이야기

빨대효과란

고속도로나 철도의 개통으로
컵의 음료를 빨대로 빨아들이듯이
대도시가 주변 중소도시의
인구나 경제력을 흡수하는
대도시 집중현상을 뜻한다.

1960년대 일본에
신칸센 개통 후
연계된 중소도시의 기대감과 달리
도쿄와 오사카로
인력과 경제력이집중되었고,
고베가 위축되는 현상이
발생한데서 유래되었다.


전국이 난리다.
신안산선
서부광역철도
세종고속도로 등등..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라인은 그동안 많은
발전을 했다.

상대적으로 서쪽은 큰 발전을
하지 못했다.

그에대한 갈증이라고 해야되나?

혹자는 빨대효과 때문에
서울이 다 빨아들일거라 한다.
맞는 이야기다.
지방에서 서울오는 사람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사람보단
적을게 분명하다.

그럼 지방도 경쟁력을
가져야하지 않겠나?

서울과 근접한 거리에
대형마트들이 서로 경쟁하듯이
쇼핑몰을 지어댄다.

확실히 지도를 크게 본다.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다.

덕분에 빨대효과는
많이 줄어들지만
지들이 빨대처럼 빨아들인다.

그 주범이 스타필드다.

하남에 초대형을

고양도 만만치 않다.

저기 가면 다 있다.
없는게 없다.
굳이 서울까지 갈 필요가 없다.

집값도 싸다.
출퇴근거리가 서울보단
멀겠지만, 그정돈 감수해도 될만큼
그리고 남들보다
조금 더 고생하면
그만큼 보너스가 있다.

그것은 바로
집값의 상승?

언제나 신도시는 그랬다.
먼저 들어간 사람은
고생도 그런 고생이 없다.
교통도 불편하고
생활자체가 불편하다.
그대신 선물을 준다.

경부라인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이
대규모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서쪽은 공장느낌이 강하고
동쪽은 연구시설 느낌이 강하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빨대질 크게 한번 했으니
이제 세종 고속도로로
빨대질 한번 하려나보다.

부디는 인간이 버틸수 있는
최대치가 한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은 출퇴근도
한시간 이내 해야 한다는 뜻이다.

직업특성상
지하철 탈 일은 별로 없다.
그렇지만 서울에서만
근 사십년을 살았기 때문에
아주 잘 안다.
지하철이 지옥철이란것을...

서울 근교에 미니신도시처럼
군대군대 생겼다.
마치 타운처럼..
이제 그들이 지하철을
달라고 한다.
우는 아이 떡주며 달래듯
주긴 줄거다.
그렇다.. 울어야 준다..

목적지에 도보포함 한시간 이내라면
다닐만하다.
예전엔 지하철에서
신문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볼 수 없다.

휴대폰도 휴대폰이지만
신문보는게 민폐다.

그럼 큰 직장터 한시간 이내는
빨대효과..
그까짓거 걱정 안해도 된다.

심심할때
같은직장 거주지
100명만 샘플링 해보라.
답이 나올것이다.

빨대효과
주요 지역 한시간 이내는
상관없다.
30분이내는 당연히
더~~~~~상관없다.

근데 상인들은
생각 많이 해야한다
되는거 안되는거
그냥 갈린다..

어쨌든
쫄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