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수도권 서부에 관심을 가질 때다.

2018. 7. 10. 22:18부디의부동산이야기

카카오맵 마곡 주변을 캡쳐했다.

직선 거리 상으로 비슷한 세곳을
추려봤다.

1.경기 서북부 특히 능곡
2. 경기서부 김포 고촌
3. 인천 동북부(서울에선 서남부)

먼저 능곡쪽을 보면

화정역을 중심으로
빛 시리즈 아파트들이 있다.
90년대 초중반 건축된 것들로
은빛 옥빛 달빛 등 빛 시리즈다.

그리고 능곡역 인근의 구옥 아파트들
가장 최근 아파트가 서정마을이다.
고양시에서는 서울과 매우 가까운편이고

신촌, 광화문, 종로 등의 버스노선이
아주 잘 되있다.
지하철과 철도는 3호선 화정역, 대곡역

대곡역 대형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여기저기 업무지구를
계획중이라, 어찌될진 모르겠다.

능곡쪽은 서울 중심과 마포 서울역 뿐만아니라
상암과도 가깝다.

신축이 나오면 하나 잡아볼 만 하다.

그 다음은 김포 고촌이다.
고촌도 십여년 전후 아파트들이 많다.

고촌은 김포 최 동부지역으로
서울과 매우 가깝고
외곽순한도로 김포 진출입로가있어
차량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북서쪽에 힐스는 그닥 정이 안가고
신동아는 조금 괜찮아 보인다.

고촌 태생의 한계 때문에
고층을 못짓는게 아쉽다.

인천 동북부
계양역이 진정한 베스트 역인데
주변이 아쉽게도 녹지다.

유동인구에 비해 시설이 없다.
흐르는 상권이긴 하지만
몇가지 업종은 괜찮을 것이다.

공항이 인근에 있어서
도시가 팽창하는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서울과 인천을 잇는
새로운 철도가 그 갭을 줄여줄것이다.

그림이 대략 이렇다.
까치산 발 청라도착 2호선 지선은
계양구 자체를 바꿔놓을 것이다.
베드타운 정도만 되도 성공이다.

그동안 경부라인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상승
요샌 좀 주춤한 듯 하다.

세상은 돌고 돈다.
너무 오른곳은 좀 내릴거고
덜 오른곳은 오른다.

강남이 주춤하니
강북이 오르고, 은평서대문이 오른다.

어차피 강남은 못넘는다.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다.
강남만 사람사는 곳이 아니다.
다른곳도 사람사는 곳이다.

3억을 투자해서 2억을 먹는것과
4천을 투자해서 4천을 먹는것
무엇이 낫나?

또한 종부세등 보유세가 늘었다.
똘똘한 한채가 대안이라고?

다주택자 쥐구멍으로 열심히
몰고 있다.
몇년 더 몰겠지 세금 거둬야 하니까.

또 한가지 착각하는게 있다.
대한민국에 대출 끼고 10억짜리
실거주 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훨씬적다.
대출이 4억이라 가정했을 때
월 최소 150이다.
150씩 이자내고 살 수 있는
직장인이 얼마나 될까?
사실 원리금 같이 갚아나가면
200이 넘을텐데...

대한민국 대기업 실수령액이 500은 되야
200내고 살텐데..
실수령 500되려면,
연봉이 7500은 되야 할테고..

외벌이 7500이상, 맞벌이 7500이상
세대가 얼마나 될까?

강남에 거주해도 저정도
못버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다.
걍 집만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 이야기다.

걍 그동네 오래 살아서 편한거다.
치마바람은 제외하겠다.
특수시장 이니까...

 어쨌든
세상은 돌고
조정은 있고
양극화는 심해진다.

다시 타이밍을 볼 시점이 왔다.

원시티 인근이다.
다 지어지믄 킨텍스도 좀 반짝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