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가 바라본 613지방선거

2018. 5. 27. 21:15부디의부동산이야기

올해 6월엔 큰 일이 많다.
월드컵도 열리지만
지방선거도 열린다.

보궐선거도 있지만
오늘은 시도지사
지지율을 한번 보려한다.

자유한국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미투 사건으로
민주당의 큰 인물이
제거되었음에도 불구
여론조사 내용을 보면
지지율이 꺾이지를 않는다.


중앙일보에서 조사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이다.
천통 걸어서 열통 받으면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래도 이 통계 무시하긴 어렵다.
박원순 현 시장 강세
그 뒤에 김문수, 안철수 후보가 있다.

권력이라는게
맛들이면 놓기 힘든가보다.
박원순 시장 초기 당선때
안철수 후보가 양보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안철수 후보가 도와준 적이 있다.

안철수는 도우미만하다가
정치인생 끝날것 같다.


부산시장 역시 민주당이 강세다.
오거돈 후보와 서병수 후보 이파전이다.

대구시는 자유한국당과 민주당 박빙이다.
권영진 후보와 임대윤 후보 이파전이다.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의 선전이
눈에 띈다.

인천광역시는 박남춘 후보가
현 유정복시장을 더블스코어로 앞서고 있다.
부동표 30%가 관건이다.

대전시장 역시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거의 더블 스코어차이로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를 앞서고 있다.

예전에 시장을 한번 했던 박성효 전시장이
과연 재탈환을 할것인지...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자유한국당은 당분간
힘들 것 같다.

울산마저도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김기현 후보를 거의 더블스코어차이로
앞서고 있다.
부동표 30%가 관건인데 다른 지역의
자유한국당 후보들 보다는
좀 나아보인다.

경기지사 역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욕설사건이고 미투사건이고 뭐고
이재명 이라는 이름석자가
모두 커버하는 스코어다.

강원지사도 자유한국당은
암울하다.
최문순지사가 마저 할것같다.

충북도지사 역시 민주당이 강세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후보가
압도적이며
자유한국당 박경국후보가
뒤를 따르고 있으나 미약하다.

충남도지사 역시 민주당이 강세다.
지난 미투 폭로에서
도지사가 연루되어 지지를 많이 잃었다.

전 경기지사 이인제 후보가
자유한국당의 구원투수로 나섰을 정도로
인물이 없어도 너무 없다.

부동표가 37퍼센트가량 된다.
자유한국당이 유일하게 덤벼볼만 하다.

경북에는 바른미래당의 바람이 크다.
자유한국당 이철웅후보가
민주당 오중기 후보에 오차범위내로
앞서고 있다.

경북도지사가 민주당에게 넘어가면
자유한국당은 존폐위기까지
생각해야 한다.

경남지사 역시 더불어 믹주당이 강세다.

김경수 후보가 선두
그 뒤를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유근 후가
따르고있다.

마지막으로 제주지사
무소속 원희룡후보가 앞서고있다.

지금까지 광역시장 및 도지사의
예상 득표율 및 지지율을 알아보았다.

힘은 팽팽해야지 좋다.
너무 한쪽에 오래쏠려있으면
상처가 나고 썪는다.

북미회담을 선거 전날로
잡은 이유가 분명히 있다.
이참에 씨를 말리려나 보다.

지켜보면 알겠지..